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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윤 대통령 실명 비난..."선제 타격하면 尹 정권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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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attl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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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남한 정권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남한이 선제 타격을 가한다면 윤석열 정권과 군대는 전멸될 거라고 거칠게 위협했습니다.

[리포트]정전협정 체결 69주년, 북한은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7월 27일 저녁, 평양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노병들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 모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했습니다. 


부인 리설주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기념 연설에서 남쪽을 거칠게 공격했습니다.올해 집권한 남한의 정권이 한반도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끌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상대로 선제타격에 나설 경우 남한 정권과 군대가 전멸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주로 대외 선전매체를 내세워 대남 비난을 이어오면서, 관영 매체를 통한 언급은 자제해 왔습니다.그러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본격적인 대남 비방전의 포문을 연 셈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고, 이 과정에서 '깡패'나 '추태', '객기' 등 원색적인 표현도 동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연설과 관련해 깊은 유감이라며, 한국 정부는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한미 양국은 다음 달 대규모 연합 실기동 훈련 재개를 예고한 상황.북한이 이를 문제 삼아 추가 군사 도발이나 핵실험도 감행할 수 있는 만큼, 남북 관계는 계속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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