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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 타이거스, 4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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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attl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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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온누리약국배 워싱턴주 사회인야구대회 ‘폐막’

타이거스 통산 6번째 챔피언 등극…라이노스 ‘준우승’


해송 타이거스가 4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해송 타이거스는 지난 28일 레드몬드 메리무어파크 야구장서 열린 온누리약국 라이노스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14-4로 승리하며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7년 우승 후 팀 리빌딩에 실패하며 매년 하위권에 머물던 해송 타이거스가 올 시즌 리빌딩에 성공하며 당당히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어려서부터 타이거스 주축선수인 아버지(존 김)를 따라 몸집이 작아서 맞지도 않는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구경나오던 케일럿 김이 어느덧 성장, 올 시즌 투수 겸 포수로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컸다.


또한 또 한명의 타이거스 주축선수인 형 샘 최를 따라 올 시즌 중반 생애 처음으로 야구 글러브를 낀 동생 라이언 최가 몇 개월 만에 타이거스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며 유격수인 형과 함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한 것 역시 컸다.


라이언 최는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수비 1사 만루 위기에서 형 샘 최와 함께 6-4-3 더블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챔피언’이라는 단어의 마지막 글자를 그려 넣었다.


이글스의 승리로 끝난 이글스와 비앤아이오토바디 드래곤즈의 3~4위전 직후 열린 챔피언 결정전은 2회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이며 0-0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0’의 균형은 해송 타이거스에 의해 깨졌다.


이날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4득점 맹타를 휘두른 다이치가 1사후 2루타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든 것. 


이후 존 김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주자 2-3루 찬스서 올 시즌 처음으로 야구에 입문한 제이슨 김이 이날 결승타점이 된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다이치는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동안 삼진을 4개나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 투타 양면에서 팀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이후 해송 타이거스가 4회 4점, 5회 6점으로 빅이닝을 만들고 마지막 이닝인 6회에도 2점을 올리는 등 총 14득점을 하는 동안, 라이노스는 4회 2점, 5회 2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4-14로 패했다.


라이노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마운드에서 갑자기 흔들린 케일럽 김이 내준 볼넷 3개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1사후 6-4-3의 결정적인 더블플레이가 나오면서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한편 경기 후 열린 시상식 겸 폐회식에서 제이 박 회장은 “장장 5개월 동안 치러진 2021년 온누리약국배 워싱턴주 사회인야구대회가 부상과 사고 없이 잘 끝나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뒤, 우승을 차지한 해송 타이거스팀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 박 회장은 개인상 수상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으며, 3등을 차지한 이글스와 준우승팀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챔피언에 오른 해송 타이거스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수상 팀 및 개인상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수상 팀>

▲우승: 해송 타이거스 ▲준우승: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3위: 이글스

<개인상 수상자>

▲MVP: 데이비드 심(해송 타이거스) ▲최우수타자상: 샘 함(이글스) ▲우수타자상: 김승관(이글스) ▲최우수투수상: 제이 박(온누리약국 라이노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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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송 타이거스 선수들이 우승트로피와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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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송 타이거스 데이비드 심 팀장(왼쪽)이 제이 박 회장으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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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선수들이 준우승트로피와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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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한웅희 팀장(왼쪽)이 제이 박 회장으로부터 준우승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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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글스 선수들이 3위 트로피와 함께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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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글스 샘 함(왼쪽)이 제이 박 회장으로부터 3위 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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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송 타이거스 데이비드 심(왼쪽)이 제이 박 회장으로부터 MVP 메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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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글스 샘 함(왼쪽)이 제이 박 회장으로부터 최우수 타자상 메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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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글스 김승관(왼쪽)이 제이 박 회장으로부터 우수 타자상 메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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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제이 박(오른쪽)이 한웅희 부회장으로부터 최우수 투수상 메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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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제이 박이 팀 동료 닉 웨인으로부터 재킷을 선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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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승을 차지한 해송 타이거스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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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글스와 비앤아이오토바디 드래곤즈의 3~4위 결정전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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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결승전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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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대회 MVP 데이비드 심이 4회 초 주자 만루 찬스에서 재치 있는 기습번트를 성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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