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재입성한 트럼프, 극우 행사서 '부정선거' 또 주장 작성자 정보 작성자 seattlemaster 작성일 2022.07.27 12:44 컨텐츠 정보 조회 864 목록 본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퇴임한 뒤 처음으로 어제(26일) 워싱턴DC에 입성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지지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극우 성향 싱크탱크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연구소가 연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도 자신이 패배한 지난 대통령 선거가 부정이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 선거는 재앙이었고, 우리나라의 수치라면서 실제로는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니라 자신이 승리한 선거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대선을 한 번 더 해야 할 수도 있다며우리는 우리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연설했다.또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그는 그들은 어떤 형태로든 여러분에게 해를 끼치려 하지만,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나를 망가뜨림으로써 더는 자신이 미국을 위해 업무에 복귀하지 못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런 일은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중은 트럼프의 재선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인4년 더를 연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미 정치 행보를 활발하게 재개했다. 단 워싱턴행은 하지 않은 채 외곽을 돌며 자신이 지지하는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연설에 집중해 왔다.지난해 1월 6일 초유의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각종 추문과 복잡하게 얽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검찰 고발을 포함해 정치적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사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험을 알면서도 수수방관하거나 부추기는 언행을 했다는 사실이 최근 의회 하원 청문회에서 공개되기도 했다.이 때문에 측근들을 중심으로 중간선거 이후로 예정했던 2024년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여름쯤으로 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 나온다.각종 여론조사 상 공화당 내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는 약화하는 흐름이다.21일 공개된 로이터와 입소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층의 40%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어느 정도 의회 폭동의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청문회 이전 33%에 비해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에 반대하는 응답도 전체의 3분의 1에 달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이전 美 법무장관 "트럼프 기소 여부 공정하게 결정" 작성일 2022.07.27 12:44 다음 14만 전체경찰회의 철회…“국회가 경찰국 시정해줄 거라 믿어” 작성일 2022.07.27 12:41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