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대통령 문자 배경과 파장은?…野 “한심, 그 자체” 맹폭

작성자 정보

  • 작성자 seattlemast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앵커]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내부총질'이라고 말한 것을 놓고 그동안 쌓여왔던 해묵은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이 대표 징계 이후 수그러드는 양상이었던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다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리포트]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당 내부 갈등은 지방선거 승리 이후 본격화됐습니다.이 대표가 주도한 혁신위가 시작이었습니다.우크라이나 행을 두고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정면 충돌한 데 이어, 혁신위를 놓고 충돌했던 배현진 최고위원의 손을 공개석상에서 뿌리치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징계 배후로 이른바 '윤핵관'을 지목해 왔습니다.더 나아가선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양 측의 불편한 속내가 이제야 드러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선 후보 선출 이전부터 신경전을 이어왔고 선거 운동 중에는 이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지방으로 잠행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혹감에 휩싸였습니다.한 초선 의원은 "이 대표의 징계 배후에 윤핵관도 아닌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의중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김웅 의원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대선 기간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내부 총질"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민주당은 민생 경제가 다급한데 대통령은 한가해 보인다며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울릉도를 방문 중인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 메시지가 공개된 지 50분쯤 뒤 관련 언급은 하지 않고, 울릉도 발전과 관련된 글만 올렸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