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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의원, 터키 값 인상에 ‘기업 탐욕’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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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attl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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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실상을 일축하면서, 칠면조 가격을 올리기 위해 시장 지배력을 가지는 가금류 업체들을 조사해 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타이슨 푸드를 비롯한 육류 및 가금류 생산업체들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렌은 타이슨과 경쟁자들을 "가격담합, 과도한 통합, 구식 기업 탐욕"이라고 비난했다.

워렌은 조나단 칸터(Jonathan Kanter) 법무차관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금류 회사들이 기록적인 이윤을 보고하고, 임원급여를 인상을 하며, 주식 매입과 배당금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는 법무부의 반경쟁적 관행이 어떻게 미국 가정들에 비용을 증가시키고, 미국 농부들을 위한 임금을 낮추는지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썼다.

그녀는 "상위 4개 업체(타이슨푸드, 필그림스프라이드, 퍼듀, 샌더슨팜스)가 시장의 절반을 장악하고 있는 고밀도 양계업계는 올 들어 불균형적인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며 "2021년 5월 가공품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고, 소비자물가는 10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하고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미국 가정들은 식료품 판매대에서 가격 인상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렌은 "가금류 산업의 경쟁 부족은 이 거래 기업들이 미국 소비자와 농부들 모두를 압박해 기록적인 기업 이윤과 주주들에 대한 지불을 부채질하도록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대규모 공급업체로서 독점력을 갖게 되면, 그들은 그들이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워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들의 가격 인상이 '인플레이션 비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몇몇 보고서들은 높은 옥수수 사료 가격이 칠면조 생산량의 완만한 감소를 야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농업계를 대표하는 로비 단체인 미국농장국연맹(American Farm Bureau Federation)에 따르면 2021년 추수감사절 10인분의 평균 식사 비용은 53.31달러로 1년 만에 1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칠면조 가격은 24% 인상됐다.

미국 인구 조사국은 9월과 10월 사이에 미국 소매업과 식품 서비스 매출이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매출 증가가 긍정적인 신호이긴 하지만 가격 수준 상승이 추세의 부분적인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뉴스 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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