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26개 주 공화당 주지사들 ‘국경타격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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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attl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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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그렉 애봇(Greg Abbott)과 애리조나의 더그 듀시(Doug Ducey) 주지사가 이끄는 26명의 공화당 주지사들은 2022년 4월 19일(화) 새로운 "국경타격대"(Border Strike Force)를 출범시켰다.

이 계획은 바이든 행정부가 계획한 타이틀 42호 해제에 따라 남부 국경을 안전하게 하고 불법이민자들의 유입과 싸우기 위한 것이다.

애봇 주지사는 이 계획이 "연방정부의 무대책으로 인해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배각관으롭터의 혼란에 이어 남쪽 국경을 2022년 중간선거의 핵심 화두로 지목했다. 2021년 초 "국경 특사"로 임명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아직 국경을 방문하지 않았고, 바이든은 트럼프 시대의 여러 정책을 철회하면서 엄청난 불법이민자 급증을 야기시켰다.

타이틀42는 바이든의 행정명령에 따라 5월에 종료될 예정이지만, 바이든은 입국 검문소에 보낸 또 다른 지침서에서 내일(4월 21일)부터 타이틀42에 대한 예외 조치를 확대하라고 명령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경을 무단으로 넘어오려는 불법이주자들이 크게 늘었다. 바이든이 취임한 이후 관세국경보호국(CBP)은 240만 명 이상의 이주민과 조우했으며, 올해 3월에만 22만1303명의 이주민이 불법 월경하다 적발돼, 바이든 취임 이후 월단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경타격대는 2015년 듀시 주지사에 의해 시행된 애리조나 주의 국경타격대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번 국경타격대는 마약과 인신매매와 싸우기 위해 정보 공유를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애봇 주지사는 또한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개선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듀시는 "우리가 애리조나에서 하는 일은 효과가 있다"면서 "하지만 이것은 단지 애리조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경타격대 조직에 참여하는 주들은 다음과 같다: 앨라배마, 알래스카, 아칸소,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메릴랜드, 미시시피,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와이오밍. 총 26개 주.

이들 중 노스다코타, 네브라스카, 몬타나, 와이오밍, 아이오와 등은 남부 국경 근처에도 없는 주들이다. 하지만 민주당 주지사가 있는 주는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은 발표문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실패한 국경 정책은 국토 안보와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했고, 나라의 모든 주들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경타격대 출범 발표는 연방 의회가 타이틀42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비판론자들은 공화당 주지사협회가 국경타격대를 조직해 연방정부의 국토안보부를 우회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 자금과 자원의 낭비라고 지적하고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떤 비판론자는 이것이 공화당 주지사들의 "정치적, 기회주의적 이익을 위한 위협 전술"이라고 비난했다.

(기사제공: 뉴스 앤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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